간단한 주말 아침으로 스프를 끓이려는데 작년에 삶아서 냉동시켜놨던 옥수수를 믹서에 갈아서 넣고 냉장고에 있는 체다 치즈를 많이 넣고 스프를 끓였더니 콘치즈 스프가 되었네요. 찰옥수수를 갈아 넣어서 담백했는데 통조림 옥수수를 사용하면 달큰한 맛이 있어 그 나름의 맛이 있을 거 같아요. 스프의 농도를 위해서 감자를 삶아 같이 갈아 넣어도 되고 간편하게 만들고 싶으면 시판 스프 가루를 사용해서 같이 끓여도 좋아요. 오늘은 간편하게 오뚜기 스프 가루 반 봉지를 넣고 옥수수 갈아 넣고 치즈 많이 넣고 끓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