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밥솥에하는찹쌀떡 #찹쌀가루가아닌찹쌀
#아이들간식 #화전 #꿀 #식용꽃 #쫀득한식감의화전
#찹쌀활용하기
찹쌀로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 기억상으로
한정적이다. 죽, 백미와 섞어서 만드는 밥, 그것도 아니면
뭘까? 고민하다가 식용꽃이 남아 있어서
화전이 생각이 났다. 찹쌀떡 위에 올리는 것이 화전이니까.
그래서 여러가지로 검색을 했는데, 찹쌀가루로 만드는 화전은 많았지만,
찹쌀을 가지고 하는 방법은 없었다. 또는,
찹쌀을 불린 후에 하루가 지나고 말리고를 반복하고는
찹쌀가루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믹서기는
강력햐가 아니다. ㅠㅜ 그래서 그건 모험이겠구나 싶었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뒤지고 뒤지다가 발견했다.
찹쌀을 불린 후에 밥처럼 압력밥솥에 해 주고는 죽도록 치대어 주는 것이다.
그럼 찹쌀떡이 된다. 그래서 죽도록 치대어 보자!!
날잡아서 찹쌀을 아침 새벽부터 불려 준 후
백미로다가 밥을 지어 주고는 밀대로 열심히 밀고
주먹으로 치대고 또 뒤집어서 치대고를 반복....... 허리 끊어지겄다.
그렇게 해서 만든 찹쌀떡을 부쳐 주고는 식용꽃을 올려 준
힘들게 만들어 놓은 화전이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