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음식에 빠지지 않는 동그랑땡 레시피 동그랑땡전 부치기 알려드릴게요.

저는 돼지고기 동그랑땡 레시피로 알려드리는데요.

소고기로 하셔도 됩니다.

동그랑땡 레시피 동그랑땡전 부치기

1.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다진 양파 50그램, 다진 마늘 1작은 스푼, 쌀코지 허브소금 2스푼, 계란 1개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둡니다.

2. 빵가루 2스푼을 넣고 버무립니다. 이때 계란이나 양파의 수분에 따라 빵가루를 추가해 주셔도 됩니다.

3. 팬이 달궈지면 오일을 두르고 동그랑땡 반죽을 스푼으로 떠서 스푼 위에 살짝 굴린 다음 굽습니다.

설음식에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가 동그랑땡전이지 않을까요?

저도 매번 동그랑땡전을 하긴 하지만

귀찮아서 동그랑땡은 샀던 적이 많았어요.

다른 전보다도 아무래도 만드는 과정이 있다 보니

시간도 오래 걸려서 더 그랬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반죽만 해서 바로 구울 수 있는 동그랑땡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기랑 마늘, 양파를 넣고

액상 쌀코지 허브소금을 사용합니다.

일반 소금을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허브향이 조금 있는 게 덜 느끼해서 허브소금을 사용했어요.

여기에 계란을 하나 깨 넣습니다.

보통은 고기 반죽을 해서 밀가루 - 계란 순으로 옷을 입혀 번거로운데요. 이 과정을 생략하고 만드는 동그랑땡 레시피입니다.

요렇게 먼저 조물거리고

빵가루를 넣어요.

수분율에 조금씩 오차가 있기 때문에

손으로 치덕여가면서 빵가루를 조금 추가하는데요.

너무 뻑뻑해도 구울 때 갈라지니

적당히 손에서 치덕거리는 느낌으로 합니다.

요렇게 동그랑땡 반죽을 만들어 두었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지면

스푼2개를 준비해서 고기 반죽을 한 스푼 뜹니다.

그리고 다른 스푼으로 토닥이며 팬에 올려주어요.

이때 기름이 너무 적은 것보다는 조금 넉넉하게 부어서 구워 주세요.

살짝 익으면 뒤집어서

눌러 모양을 잡습니다.

이때도 한 면이 너무 익었을 때 뒤집으면 갈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익었을 때 뒤집어 눌러서 모양을 잡아요.

요렇게 동그랑땡전이 완성되고 있어요.

뒤집고는 자주 뒤집지 말고

약불에서 안까지 골고루 익힙니다.

동그랑땐전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빵에 넣어 먹으면 또 햄버거 같은 느낌도 주고

스파게티에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이번 설음식으로 듬뿍해서 쟁여놨다가

다양하게 활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