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작년 늦가을 풋고추로 삭혀뒀다가 얼마전에 가져다주신 삭힌고추에요. 요 상태로 그냥 먹어도 은근 밥도둑이죠.
기본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먹으면 고기반찬 부럽지 않은 반찬!
늦가을엔 꼭 먹어야하는 반찬.삭힌 고추 무침!
요거 싫어 하시는 분 없을듯요.^^
10분안에 후딱 만들어내는 초간단 밑반찬.
매일 집밥하는 구로동이모예요. 요리 어려우면 하기 싫잖아요. 집에 다들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양념으로 어려운 요리도 쉽게쉽게 뚝딱 알려드립니다.^^
삭힌고추무침에 물기가 많으면 맛이 없어 보여서 양념도 물엿이나 올리고당이 아닌 설탕으로 해주시면 물기 없이 참기름 코팅으로 반들반들
맛도 비주얼도 다 잡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