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콘샐러드 좋아하시나요?! 저는 가끔 햄버거를 먹을때 감자튀김 대신 콘샐러드나 코울슬로를 선택해서 먹고는 하는데요. 그런거는 진짜 작은 통에 최소 1500~2000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를 해서 늘 부족했거든요 ㅎㅎ 이날따라 원없이 숟가락으로 퍼먹고 싶어서 집에서 후딱 만들어봤어요 ㅎㅎ
옥수수 이외에 다른 야채들은 집안에 냉장고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굳이 무리해서 사시기보다 집에 남아있는 짜투리 야채들을 사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ㅎㅎ 저는 양파와 당근, 파프리카가 남아있어서 사용했거든요. 피망이나, 양배추, 오이 등등 다른 야채가 있으면 뭐든지 다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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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콘옥수수 통조림 1통을 모두 부어주어요. 샐러드를 만들때 국물이 너무 많으면 맛 자체가 연해지기 때문에 다 걸러주시는게 좋아요 ㅎㅎ 어차피 소스 만들때 물기가 다시 생기기 때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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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1/4개만 사용했어요. 기호에 따라 더 넣어주어도 되는데 저는 많이 넣어서 옥수수의 맛을 해치는게 싫었거든요. 옥수수와 비슷한 크기대로 썰어서 살짝 다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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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아린맛을 잡기 위해 차가운 물에 잠시 담가두었어요. 그러면 맵지 않고 아삭아삭하게 먹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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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는 꼭지를 제거하고 안에 씨를 빼서 길게 잘라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집에 빨간 파프리카만 있어서 사용했는데 노란색이든 주황색이든 색을 내는 재료들을 사용하면 알록달록한게 더 맛있는 옥수수 샐러드 만들기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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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크래미도 2개 있어서 결대로 잘라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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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도 같이 썰어서 저는 총 4가지의 재료를 준비했어요. 초록색 채소를 넣으면 구색도 맞춰져서 좋았겠지만 제 요리는 새로 사기보다는 냉털 느낌으로다가 있는대로 넣어서 만들자 주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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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콘샐러드 소스 레시피를 공개할게요. 아빠 숟가락으로 마요네즈를 6숟가락 정도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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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넣어주어요. 없으면 생략이 가능하고 아니면 머스타드 소스를 넣어주셔도 되요. 저는 작은 통을 하나 사서 구매중인데요. 고기에 찍어먹을때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살짝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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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단맛을 추가하기 위해 꿀을 넣어줍니다. 꿀이 없는 분들은 올리고당이나 설탕을 한스푼 넣어주셔도 가능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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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샐러드 만들기에서 중요한 맛 하나가 바로 새콤함이잖아요. 단맛만 있는게 아니라 새콤달콤해서 구미가 당기고 중독성이 있는데 저희는 이번에 라임즙이 있어서 넣었어요. 이것도 집 사정에 따라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줘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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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는 순이언니의 팁이랄까요? 와사비를 넣으면 맛이 한층 더 다양해지면서 중독성이 있는것 같아요. 이걸 넣는다고 해서 코가 찡~ 할정도로 넣는건 아니지만 많이 넣어서 코를 부여잡고 먹어도 결국에는 퍼먹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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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살짝만 넣어 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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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저어서 옥수수 샐러드 소스 만들기를 완성합니다. 이거는 샌드위치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해도 좋을만큼 맛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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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다 쏟아넣고 소스를 부어서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여기에 후추를 살짝 뿌리셔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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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잘 섞어서 재료에 골고루 소스가 묻어날 수 있게 만들어주면 돼요. 그럼 초간단한 콘샐러드 만들기가 완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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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라고 하기에도 살짝 민망하지만 맛은 확실히 있거든요ㅎㅎ 그 다음에 뭘 넣을까 하다가 냉동고에 있는 건포도를 살짝 넣었어요. (건포도는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ㅋㅋㅋ) 이것도 취향껏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