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염에 노출된 양배추의 겉껍질을 3장 정도 벗겨주세요.
일반 양배추도 몸에 좋지만 특히 적양배추는 황산화 성분인 안토시안이 풍부해 영양면에서 더 뛰어나기 때문에 적양배추를 같이 준비했어요.
STEP 2/17
양배추를 4조각으로 자르기 전 겉껍질 1장을 벗겨서 보관해 주세요. 나중 용기에 담을 때 뚜껑으로 쓸 예정이에요.
STEP 3/17
양배추를 4조각으로 자른 다음 양배추 중앙에 있는 딱딱한 심지는 칼로 제거해 줍니다. 잘라낸 심지도 버리지 말고 보관해 주세요.
STEP 4/17
잔류 농약 제거를 위해 양배추를 식초물에 5분간 담근 다음 깨끗이 씻어주세요.
STEP 5/17
씻은 양배추를 채반에 담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STEP 6/17
양배추를 2cm 정도 두께로 잘라주세요.
STEP 7/17
손질한 양배추 무게가 3170g, 소금은 양배추 무게의 1%인 31g을 넣어 줄거예요.
STEP 8/17
양배추는 중심부로 갈수록 영양이 많은데요. 그래서 영양 많은 심지도 활용할 거예요.
STEP 9/17
양배추 심지를 믹서기에 넣고 굵은소금 31g과 물 100ml를 넣은 다음 갈아줍니다.
STEP 10/17
간 심지를 자른 양배추에 뿌리고 소금 간이 잘 배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11/17
30분간 방치했더니 양배추 숨이 죽으면서 물이 제법 나왔어요.
STEP 12/17
소금에 절인 양배추를 바락바락 힘차게 문질러주세요.
STEP 13/17
5분간 문질러 줬더니 보라빛 예쁜 물이 나왔어요
STEP 14/17
깊고 풍성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 4개, 월계수잎 4장, 통후추 20개를 넣고 섞어주세요. 청양고추, 월계수잎, 통후추는 생략해도 괜찮아요.
STEP 15/17
소독한 유리병에 양배추를 꾹꾹 눌러 담은 다음 남겨둔 양배추 잎으로 덮고 양배추 잎 위로 절인물을 부어주세요.
STEP 16/17
양배추가 소금물에 충분히 담기도록 유리잔으로 눌러주세요.
STEP 17/17
겨울에는 5~6일 방치해 주고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엔 2~3일간 숙성시켜주세요. 숙성기간 동안 발효가 되면서 가스가 발생해 폭발할 경우를 대비해 유리병 뚜껑은 살짝 덮어놓은 정도로 한 다음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에서 숙성시켜 주고요. 숙성기간에는 유리병을 움직이지 말고 한곳에 놓아주고 숙성완료 후엔 밀봉한 다음 냉장보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