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차밥은 녹차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군의 향토음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 시대에 전래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꼭 한 번은 해서 먹는 것같아요. 그냥 자동적으로 생각이 납니다.ㅎㅎ 그래서 그 계절 차밥.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그 묘한 매력에 빠져서 두번, 세번 생각나게 될거에요!
전통 방식은 찻물에 밥을 해서 먹는거지만, 오늘은 조금 더 간단하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식단을 지향하며 행복한 음식을 만듭니다.
개인의 취향으로는 오이 짱아찌.ㅋㅋ 오이 짱아찌랑 녹차 궁합이 젤 맛있어요. 젤 간단하고ㅋㅋㅋ
아! 짱아찌랑 먹을때는 녹차에 간 안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뜨거운 밥에 찬 찻물을 넣어서 아주 살살, 어차피 밥 전분이 안 섞이지는 않지만
최대한 늦게 섞이도록 떠먹는 형식을 좋아하고요.
대구 목살로는 오늘 처음 해먹어 봤는데, 약간 식감이 조기같아서, 잘 어울렸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