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아주 가끔~ 한달에 한두번 정도 시켜먹는데요, 남편이 치킨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한마리를 시켜도 셋이 꼭 몇조각은 남기게 되더라고요.
치킨을 먹은 다음날 아침메뉴는 바로 치킨덮밥입니다.
아이가 치킨보다 더 기다리는 메뉴에요 :)
기본적으로 염지가 되어있는 치킨에 간장으로 향이 살짝 입혀졌지요. 거기에 마요네즈가 더해져서 맛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답니다.
저희는 꼭 계란을 반숙으로 만들어 먹는데요. 저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섞어먹음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먹다가 뭔가 좀 섭섭하고 서운하다. 그럼 비장의 무기인 양념치킨 소스를 조금 더 넣으시면 좋습니다
아주 조금만 넣어도 맛이 확! 증폭이 되는 마법의 소스 ㅎㅎ
특히나 치킨덮밥 할 때는 이 소스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물론 안넣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