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메밀묵을 쒀보셨나요? 저는 어릴적 메밀묵 쑤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양가할머니 모두 메밀묵을 잘 쑤셨어요 특히 외할머니는 명절마다 메밀묵을 만드셔서 저에게는 명절음식 같이 느껴져요~~ 할머니가 직접 쑤신 메밀묵으로 만든 묵사발은 평범하지만 세상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맛이예요, 이모가 직접 쑤신 귀한 메밀묵을 주셨어요 직접 쑤신 메밀묵은 입자 커서 겉이 거칠지만 메밀맛이 진하고 더 맛있어요 귀한 수제메밀묵을 아기에게도 먹이고 싶었어요 아기가 먹기 좋은 메밀요리를 고민하다가 우리 할머니가 나에게 해 준것 처럼 나도 아이에게 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기메밀묵요리 묵사발만들기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