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 국을 끓여볼까 고민하다가 속 편한 된장국을 끓여봤어요.
아이가 미소된장국을 좋아라하는데 집에 미소된장은 없지만 아주 비슷한 맛을 낼 수 있거든요.
내맘대로 비슷한 맛 내기 방법으로 된장국을 끓여봤습니다.
한국식은 마늘이 들어가서 깊고 풍성한 맛을 주잖아요, 일본식 된장국은 깔끔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좋겠네요.
쯔유에 감칠맛이 있어서 다른 양념이 없어도 딱 간도 맞고 괜찮습니다.
호박대신 팽이버섯이 들어갔으면 더 완벽했을뻔했어요.
다음에는 팽이버섯 넣고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