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팅했어요! 혜 한 캔 넣고 만든 식혜떡볶이가 완성됐어요. 식혜가 물과 설탕을 대신하는 셈이겠죠?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일단 떡볶이 국물이 넉넉해서 촉촉함과 윤기는 일단 만족스럽네요. 떡과 어묵은 함께 먹는 게 더 맛있죠? 일단 떡볶이 양념의 맛이 제법 괜찮네요. 쫄깃하면서도 말랑한 떡과 부드러운 어묵의 식감도 좋아요. 원래 만들어 먹던 떡볶이의 맛과 어딘지 모르게 차이가 나는 것 같긴 해요. 좀 더 시판제품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ㅎㅎㅎ 먼저 만들어 드셔 본 분들은 옛날 학교앞 떡볶이집에서 먹던 추억의 맛이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색다른 떡볶이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만들기도 간단하니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