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이고 싶은 요리와 베이킹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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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가 '박막례 할머니'께서 초당옥수수로 옥수수밥을 지어 드시더라구요.
고슬고슬 잘 지어진 밥에 버터랑 간장이랑 해서 드시는데, 얼마나 침이 고이던지!
초당 옥수수가 슬슬 나오기는 하는데, 저는 아직 좀 더 있다가 사려고
편의점이나 마트에 있는 포장된 옥수수를 활용해서 옥수수밥을 지어봤어요.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옥수수밥 레시피 입니다.
쌀 3컵
편의점 옥수수 3-4개
버터
간장
재료가 엄청 간단하죠?
저는 2개들어있는 한팩당 299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옥수수를 준비해주세요.
이미 쪄서 다 정리되서 나온거라 정리할 필요가 따로 없네요.
쌀의 양에 맞게 옥수수를 준비해주시면 되는데
저는 3컵에 옥수수 3개를 넣었어요.
옥수수가 더 많이 씹히면 좋을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4개까지 추천합니다.
옥수수는 큰 보울에 밥그릇을 뒤집어서 올려놓고
칼로 슥슥 알을 분리해주시면 편해요~
요렇게 분리해주시면 됩니다.
씻어서 밥물을 잘 맞춘 쌀에 옥수수를 넣어줍니다.
*** 중요! 옥수수에서 물기가 많이 나오니까, 밥 물을 평소보다 적게 하시는게 좋아요!
밥맛을 살리기 위해서 압력밥솥에다가 해보았어요 ㅎㅎ
압력밥솥이 칙칙 거리면서 뚜껑이 막 움직이면 압력 빼주고 15분 정도 뜸들이면 완성입니다 ><
옥수수 찌는 냄새 + 밥냄새가 집안 가득 너무 좋았어요
자 이제 대망의 시식
버터 한조각과 간장을 준비해줍니다.
그냥 간장보다 밥에 비벼먹는 용의 다시 간장이나 맛간장등을 쓰시면 더 좋아요.
밥이 따뜻할때 비벼줘야 버터가 잘 녹으니
따뜻할때 드시는게 좋아요
간장을 두어바퀴 둘러주고
(간은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요)
버터를 올려줘서 밥 속에 넣고 비벼줍니다.
크게 퍼서 한 입에 넣으니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하트)
옥수수랑 버터는 진짜 최고 조합인가봐요
그냥 버터 간장밥도 맛있는데, 옥수수가 꼬득꼬득 씹히고 향이 나니까
더 꿀맛인것 같아요
밥만 먹기 아쉬워서 김에 싸서 한 그릇 뚝딱 비워냈습니다.
일반 초당옥수수로 하시면 똑같은 방식으로 하셔도 될 것 같고,
찰옥수수나 일반 옥수수는 물에 불려놓으시거나 밥 짓는 시간을 더 오래 하셔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
여름하면 생각나는 노오란 옥수수로 밥 지어서 한 끼 드셔보시는것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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