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해방타운
장윤정님표
[백골뱅이탕]
[재료]
물 1.2리터
생골뱅이 2kg
해물팩 2봉지
나박하게 썬 무 1컵
사각어묵 3장
백선 느타리버섯 1공기
(팽이버섯 대체)
알배추 1공기
얼갈이배추 1공기
청,홍고추 각1개
통마늘 3개
멸치액젓1T
맛술1T
후추
[백골뱅이]
날씨탓에
조업이 어려워서
주문하고
2주만에
드디어 도착했어요.
(발송이 연기되어다는
알림문자는
계속 보내주심)
껍질이 워낙 얇다보니
깨진 게 많았네요.
그래도
싱싱해서
다행입니다.
[손질]
솔로 골뱅이 겉을
살살 문질러요.
냄비에 물1.2리터
나박하게 썬 무
해물팩 2봉지를 넣고
한소끔 후
중불교체
5분 지나서..
백골뱅이를 넣어요.
창자를 먹지 않으면
8분 정도 삶으면 되어요.
불끄고
해물팩 건져내기
옆불에..
전골냄비 셋팅
한 번 데친 어묵
느타리버섯
알배추
얼갈이배추
통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기
청.홍고추
무는 건져서
전골냄비에 넣어요.
골뱅이 데친 육수를
체망에 밭쳐
전골속으로 부어요.
전골냄비를
한소끔 끓여요.
멸치액젓1T넣기
맛을 보니..
맛술이 필요했어요.
생강이 살짝 들어 간
맛술 또는 생강술을
1T 넣으셔요.
야채가 익었을 때..
중앙에
멀쩡한
골뱅이를 넣어요.
골뱅이 껍질에서
깨진 조각들이
많이 나와서
국물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게
따로 끓였어요.
멸치액젓으로
간하기는 처음이었는데..
국물맛이 좋았어요.
울신랑은
어묵이 없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골뱅이도
야들야들
고추냉이,맛간장에
찍어 먹었답니다.
대파,쑥갓은 넣으셔요.
집에 없어서
전,패스했지만 ..
좋은하루보내세요 ~~♡
PS:울신랑은 어묵이 없는게 좋다고 하네요.
어묵맛이 많이난다고 하심.ㅋ
재촉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렸더니..
기다림의 미학으로
맛있는
백골뱅이탕
먹을 수 있었네요.
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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