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어 대하철이 가기전에 한번 더
해줄려고 대하2Kg를 사왔어요
대하튀김을 할려고 하니 그냥 튀김으로
만드는건 너무 식상하더라고요
그래서 멘보샤도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식빵으로 만드는 멘보샤는 너무 기름져서 그것도
아니다싶었죠
식빵대신 대체할수 있는걸 생각하다 두부가
떠올라서 두부멘보샤를 만들었어요
두부에 빵가루를 묻히는 순간 이맛은
끝장나겠다란 생각이 스치네요ㅋ
그러니 튀기는 동안 손끝으로 전해오는 감촉이
엄청 바삭함을 느끼게 하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얘들과 맛을 보는순간 다들
놀라는 표정이 압도적이였죠
저도 깜짝 놀랄맛이였어요
이런걸 스스로 생각해낸게 너무 대견했죠ㅋㅋ
근데 어머 1년전에 벌써 두부멘보샤가
있었더라고요ㅋ
도통 TV를 잘안보니 이런가봐요
전 식빵으로 만드는 멘보샤보다 두부멘보샤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두부 안먹는 딸도 코박고 드시는거 보고
어찌나 흐뭇하던지~
바삭하고 부드러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두부멘보샤 맛있게 튀겨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