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겹살을 미리 잘라주었습니다.
(먼저 통재로 구우시고 나중에 먹기좋게 잘라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김치도 잘게 잘라주었습니다.
김치를 넘 많이 넣으면 김치볶음밥에 가까워지니 저는 너무 많이 넣지는 않았어요.
삼겹살, 김치
STEP 2/12
이제 요리를 시작해볼게요.
팬에 식용유를 약간만 두르고 삼겹살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소금 톡톡, 후추 톡톡 넣어주세요.
후추, 소금
- 소금이나 후추는 많이 넣으면 짜니까 아주 약간만 톡톡 넣어주세요.
STEP 3/12
이렇게 볶아주기만해도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
고기는 사랑입니다.. :)
STEP 4/12
삼겹살이 익어가며 색이 변했으면 (완벽히 익을 필요없어요.)
쌈장볶음밥을 만들기위해서 미리 잘라둔 김치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맛나게 볶아주세요.
김치
STEP 5/12
잘 볶아졌으면 밥도 넣어주세요.
저는 냉동실에 넣어둔 찬밥을 해동해서 여기에 넣어주었어요.
이렇게 찬밥도 해결!
원래 김치볶음밥은 김치와 김치국물로 색을 내는데 이건 김치도 적게 넣어서 색이 확실히 안나죠?
밥
STEP 6/12
지금 만들고 있는게 바로 삼겹살쌈장볶음밥인만큼!
쌈장으로 색을 내주고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쌈장을 너무 많이 넣으시면 짤 수 있어요.
넣으신 밥의 양에 맞게 조금씩 넣어보시면서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저는 1.5스푼 넣었더니 제 입맛에 맞았어요.
그리고 밥에 고루고루 잘 묻게 볶아주세요.
쌈장
- 쌈장에 따라 짠 맛이 다를 수 있으니 조금씩 넣으시면서 입맛에 맞게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TEP 7/12
쌈장을 넣으니 훨씬 먹음직스러워졌죠?
STEP 8/12
그리고 먹다가 남아서 눅눅해진 김이 있어서 이때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남아서 눅눅해진 김은 버리긴 아까우니 이렇게 볶음밥에 넣거나 계란말이로 사용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참기름도 0.5스푼 넣어주었어요.
잘 볶아준 후 가스불을 끄고 통깨까지 탈탈탈 넣어주면 끝입니다!
김, 참기름, 통깨
STEP 9/12
삼겹살쌈장볶음밥 완성입니다!
삼겹살이 듬뿍 들어가서 더욱 좋네요. :)
STEP 10/12
그냥 먹을 수가 있나요. 계란후라이도 반숙해서 톡 터트려먹으려고 밥위에 올려주었습니다.
삼겹살쌈장볶음밥과 어울리는 소고기무국도 함께 끓여주니 더욱 환상이예요.
STEP 11/12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게 김치볶음밥이죠. 쌈장볶음밥에도 어울리는게 계란후라이예요.
삼겹살과 쌈장을 넣으니 고깃집에서 고기 다 먹고 볶아먹는 고깃집볶음밥이랑 맛이 똑같아요.
정말 맛있습니다.
STEP 12/12
깻잎이 있으면 위에 잘게 잘라서 먹고 싶었는데 집에는 키우고 있는 새싹보리만 있더라구요.
삼겹살쌈장볶음밥에 새싹보리를 넣어 같이 비벼먹었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김치도 너무 맛있었어요.
삼겹살 구워드시다가 남으시면 이렇게 바로 볶음밥으로 드셔도 정말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