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절미 초코 테린느 】
언젠가 수요미식회에서 본 테린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
테린느는 프랑스에서 사각 모양의 조리도구를 뜻하는데
사실 알고 보면 일본 디저트로
원래 말차 테린느가 원조인데
말차가 없어서 인절미와
초코 버전으로 응용 해 보았어요
야생화 백일홍도 장식 하고
가운데는 체리
뒤에는 데이지 양초를 장식 했어요
테린느는 생일 케이크로도
심플 하면서 실속 있어요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묵직 하면서
꾸덕한 식감 이예요
포크로
인절미와 초코를
동시에 입안에 넣으면
정말 케미가 좋아요
맛
디자인
색감
디저트가 가져야 할
모든 요소를 갖추었다고 할까요?
이번엔 생크림을 곁들여 먹어도 구~웃!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테린느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완전 고급런 디저트가 되기도 하네요
한조각을 먹어도 꽉 찬 포만감
매력 있어요 ★★★★
요리 좋아하는 빈티지홀릭
저는 색감대비를 위해
블랙 코코아 가루를
사용 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