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뉴는 재료를 손질할 필요도
없이 시판하는 냉면을 이용해서
집에 담아 논 열무김치를 활용해
초간단하게 만들어 보려고 해요.
계란만 미리 삶아 두면 되겠네요.
STEP 2/7
아무리 초간단하게 해 먹더라도 냉면
에는 고기가 몇 점은 올라가 줘야
하는 거잖아요~ 원래는 고기를 푹
삶아 올리지만 초간단 요리인 만큼
오늘은 집에 있는 구이용 소고기를
살짝 소금구이로 해서 냉면 위에
올리려고 해요. 구이용 소고기에
소금, 후추 살짝 뿌려 익힌 다음
참기름으로 살짝만 버무려
준비해 두세요.
STEP 3/7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30초~1분 만
삶아 헹구어서 다시 얼음 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 주세요.
STEP 4/7
면을 냉면기에 담고 열무물김치를
한 공기 부어 주세요.
저는 이때 얼려 논 동치미 육수 얼음을
같이 섞어 주었구요.
STEP 5/7
면 위에다 열무, 구운 고기, 계란
순으로 올려 주었네요.
저는 겨자를 더 뿌려 먹었구요.
저희 아들내미는 매운 냉면 소스를
더 곁들여 먹었답니다.
STEP 6/7
열무김치를 담을 때 번거롭다는 생각
이 살짝 들 수도 있겠지만 집 냉장고
에 시원한 열무김치가 보관되어
있으면 더운 여름 간단한 레시피로
해 먹을 수 있는 게 많아요. 꽁보리밥
강된장 열무비빔밥. 열무비빔국수.
열무국수 등등
STEP 7/7
간단하게 뭔가 뚝딱해 먹고 싶은 날
시원한 면발이 땡기는 날 냉장고에
보관해 둔 열무김치 찬스 활용해
이렇게 해 먹는 거죠!! 열무김치의
시원하고 아삭이는 식감과 냉면의
쫄깃한 면발이 참 어울리는 궁합
이구요. 몇 점 올려놓은 구운 고기도
씹는 즐거움을 더해 주구요.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 맛도 일품
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