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토마토와 레몬을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베이킹소다나 굵은소금을 이용하여 씻으면 더욱 좋아요.
STEP 2/15
토마토 마리네이드에 꼭지를 활용하여 넣을 생각이라, 토마토 궁둥이에 십자로 칼집을 내줍니다.
어차피 속을 파내어 치즈로 채울거라, 조금 깊게 칼집을 내도 괜찮습니다.
STEP 3/15
냄비에 토마토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끓인 뒤, 물이 끓어오르면 토마토를 넣고 데쳐주세요.
STEP 4/15
시간은 1~2분 정도면 충분한데, 큰 토마토라 1분 30초 정도 데쳤고 껍질이 잘 까지라고 한 번 뒤집어줬어요.
STEP 5/15
데친 토마토는 얼음물이나 찬물로 바로 헹궈주면 껍질이 쉽게 까집니다.
STEP 6/15
꼭지를 뗄 까? 계속 고민했지만, 확실히 있는 편이 예쁘니까 그냥 둡니다.
STEP 7/15
끓는 물에 열탕 소독한 유리병도 물기를 닦아 준비합니다. 이제 재료준비가 모두 끝났어요.
STEP 8/15
과도를 이용하여 토마토 궁둥이에 칼집을 살짝 더 내고, 토마토 안을 살살 긁어냅니다.
STEP 9/15
같은 방법으로 3개의 토마토 속을 파내고, 버리면 아까우니 그릇에 모아둡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 소스에 함께 넣어 사용할거에요.
STEP 10/15
파낸 토마토 안에 치즈를 넣으면 되는데, 치즈는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치즈를 사용했어요.
STEP 11/15
치즈는 너무 많이 넣으면 튀어 나오니, 크게 한숟가락 정도 넣고 벌려진 토마토를 닫으면 됩니다.
STEP 12/15
레몬도 얇게 썰어주고요. 레몬은 반개를 사용했습니다.
STEP 13/15
아까 썰어서 그릇에 담아 둔 토마토 과육에 매실액 7~8 큰술을 넣고, 레몬즙도 넣어줍니다. 레몬즙은 30ml 정도를 넣었는데, 조금 더 넣어도 좋아요.
물론 매실액 대신 매실청을 넣어도 상관 없고요.
여기에 설탕을 1~2큰술 넣으면 더욱 맛있지만,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을 예정이라면 생략합니다.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STEP 14/15
다른 커다란 유리용기에 치즈 넣은 토마토와 썰어둔 레몬을 넣은 뒤, 소스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토마토가 잠기도록 올리브유를 넣어주면, 치즈를 넣어 더욱 맛있는 토마토 마리네이드, 토마토절임 완성입니다.
STEP 15/15
냉장고에서 하루~이틀 숙성 후 먹으면 참 맛있는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됩니다.
레몬은 필수가 아니니 넣지 않아도 되고, 추가로 설탕을 조금 넣어도 참 맛있어요. 매실액 대신 매실청을 사용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