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식용꽃은 (맹다혜씨네 작은텃밭)에서
인터넷 주문하고 진달래는 지인의
정원에서 얻어 왔어요
바구니에 담으니 예술이 따로 없네요
우리가 예쁜옷을 입을때
옷이 문제가 아니라
몸이 문제인것처럼
화전도 그 사람의 손길에서
피어난듯 합니다
휴일저녁 가족들과 모여
꼬순냄새 풍기며
가족들과 모여
꽃놀이를 집에서 했네요
코로나시대에..
인절미처럼 쫀득하고
식감이 고소하면서
봄꽃향기가 입에서 느껴집니다
특히 진달래 화전은 어렸을때
할머니댁가서 먹었던 추억이 있어서
향수가 느껴집니다
다들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추억을 그리워 하면서
언젠가 화전을 만들겠지요!
요리 좋아하는 빈티지홀릭
만들기 위해선
오래 두지말고
살짝 익히고(3초정도)
뒤집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