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뱀텟 강력분과 포리쉐 T65를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늘 마트표 백설밀과는 다른 밀가루를 사용하고 싶었으나 대용량으로만 판매하는것 같아 그냥 마트표 밀가루에 만족했었다. 며칠전 어쩌다 검색을 했는데 이제는 온라인에서 소량으로도 다양한 밀가루를 판매하는 쇼핑몰이 많이 생긴것 같다. 기꺼운 마음으로 뱀텟과 포리쉐 그리고 세몰리나를 결제했다. 그리곤 오늘 포스팅하는 세몰리나 사워도우를 두번 구웠다.책 브레드의 레시피로 책에선 125% 수분율의 발효종을 사용하는걸 100% 사워종으로 바꿔서 만들었다. 총 67%의 수분율의 레시피를 첫시도는 72%로 두번째는 70% 수분율로 만들었다. 첫번째는 뱀텟으로 두번째는 아티장밀을 사용했다. 두가지의 맛의 차이가 약간 있었는데 첫번째는 달면서도 구수한 맛이었다면 두번째는 단맛은 첫번째에 비해 적었으나 구수한 맛이 좋았었다. 만드는 김에 만드는 과정을 핸드폰으로 슬쩍슬쩍 찍어두어서 과정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