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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봄, 봄, 달래전
기온이 조금만 오를 라 치면 봄인가 싶어 괜 시리 마음이 설레 인다.

매년 오는 봄이고 매년 있는 4계절인데도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일은 대단히 경건한 의식인 양 언제나 숙연하고 기대가 된다.

4월은 커녕 5월이 되어서도 새순이 올바로 돋지 않는 이곳 토론토에서 봄을 기다리는 일은 상당한 인내가 필요한 일임에 틀림이 없는데도

해가 조금만 길어져도 봄이 곧 오나 싶은 마음이 제법 설렌다.

마트에 나갔더니 봄 나물들이 나와 있다.

아직은 눈초차 녹지 않은 막바지 겨울, 봄보다 훨씬 먼저 도착한 봄소식이 마트의 진열장 안에 들어 있다.

한 때 그 예쁜 모양 때문에 한 동안 즐겨 해 먹었던 달래 전이 생각 나서 달래 한 묶음을 집어 들었다.

봄을 내 카트 안에 넣었다.

그리고 나는 봄과 함께 집으로 돌아 온다.
3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재료
전 반죽
노하우
  • 달래 손질법
  • 칵테일새우 보관법
  • 계란 조리법
  • 소금 조리법
조리순서
쿡팁
반죽을 너무 많이 묻히지 않아야 달래의 향을 더 살릴 수 있고 모양도 더 예뻐요.

5.00
리뷰별점
포토 후기(1)
  • 씀씀이
    리뷰별점
    똥손이라 살짝 실패했지만.. 담에 다시 해볼께요ㅎㅎ
    2021.03.28 14:58
    쉐프의 한마디
    ㅎㅎ 맛있음 되져~머
    2021.04.05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