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 전통방법으
찹쌀 불려 쪄서 삶은 팥 섞어서
소금간한 팥물 끼얹으며
다시한 번 찌는 거라죠~
집에 있는 잡곡으로
찹쌀 없이 찰수수,찰기장,팥,서리태넣고
압력솥으로 오곡밥하니
찰기가 자르르~
맵쌀에 찰잡곡 넣으니 찰밥이 되네요~
들기름에 구운 김에
오곡밥 싸서 먹으니 꿀맛이네요~
어제 저녁에 해먹고
맛나서 오늘 또해 먹었답니다.
오곡밥
보름음식 오곡밥
오곡밥만드는법
맵쌀2컵 ( 찹쌀+ 맵쌀) , 찰기장 1/2컵,찰수수1/2컵,삶은팥1컵, 서리태1/2컵
소금 두꼬집
일단~
팥을 삶아놓구요~
우루루 삶아서 버리고
다시 물부어 삶어요~
서리태도 씻어 불려놓고~
찰수수도씻어 불리고~
찰기장도 씻어 불리고요~
잡곡 있는데로 넣으면 됩니다.
맵쌀 두컵도 씻어서 체에 받쳐 둡니다.
압력솥에 쌀을 담고
불린 서리태,찰기장,삶은팥, 찰수수 얹어요~
팥삶은 물넣고 물 더 넣어 밥물을 맞추어요~
전 5컵 양에 물은 3컵 정도 들어갔네요~
잡곡위에 살짝 덥힐 정도로 맞추시면 되요~
함초소금 두꼬집 정도 넣었어요~
밥하듯이
추가 올라오면 약불로 줄여 2분 정도 있다가
불끄고~ 압이 다빠지면 열어요~
어쩜 하나도 흐트러지지않고 잘 되었네요~ㅎ
잘 섞어줘요~
팥은 잘 뭉그러지니 나중에~
찰기라 많지요~
찹쌀이 아니라도
찰기장,찰수수덕에 차지답니다.
팥알이 살아있게~
기장,수수,서리태 다 잘 살아있어요~ㅎ
한그릇 듬뿍~
평소엔 많이 밥 많이 안 먹어도
요건 많이 먹게 된다죠~
오곡밥엔 들기름 발라구운김이면
밥한 공기 뚝딱입니다.
복을 싸서 한입~
따땃해도 맛나고
식어도 맛나답니다.
딴 반찬이 필요 없다죠~
압력솥으로 밥하듯
휘리릭 만들어도 맛나답니다.
찹쌀을 섞으며 더 차질거예요~
잡곡밥 평소에 잘 안먹어도
보름에 먹는 오곡밥은 맛나요~
예전 울엄마는
소풍때 선생님 도시락을 요 찰밥과
나물과 함께 싸주셨어요~
김밥은 누구나 싸오니 찰밥 싸드리면
정말 좋아하셨던 기억이...
추억이 방울방울~
오늘뭐해먹지? 든든집밥은
오곡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