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과를 가지고 뭘 해서 소진을 할까...고민하다가는
일단, 파인애플과 함께 갈아서 떨어진 만능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또 남은 사과를 이용해서 파인애플 조금 넣고
황설탕과 계피가루를 넣어서 졸였습니다.
향긋한 계피향과 설탕은 진정 찰떡궁합니다.
달달하면서도 향긋하고요. 그래서 사과파인애플조림으로
주말에 와인한잔 하면서 카나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크래커가 없어서 집에 뭐가 있나 생각했는데
또띠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또띠아를 구워 준 후에
사과파인애플조림을 올리고 하몽올리고 생치즈를 올린 사과조림카나페를 탄생시켰습니다.
와!!! 치즈의 고소함과 달달한 사과조림의 맛!! 거기에 짭쪼름한 하몽의 만남!!
최고의 와인안주였습니다. ㅎㅎ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