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향에 집안,차안에 두어도 좋은 유자
해마다 유자 나올시기에 맞춰 주문해서 만들던 유자청
한동안 뜸했다죠~
완도 유기농유자로 맘먹고 유자청만들기~
만드는 동안 유자향이 온집안에 향긋~
딸내미 천연방향제라며 좋아하네요~ㅎ
유자차 한잔~
완도유기농유자로 만든 유자청
택배로 받은 완도유기농유자 3kg
박스를 열자마자 향긋한 유자향이 좋네요~
꼭지도 신선하고~
유기농이라 겉도 거뭇한 것도 있고~
울퉁 울퉁~
향이 너무 좋아 하루동안
집안에 냄새 나게 두었다죠~ㅎ
유자향이 어찌나 좋은지
유자청만들기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다죠~ㅎㅎ
딴지 오래두면 안 좋으니
유자청만들기 시작~
유자청만들기
유자 3kg , 베이킹소다, 식초
손질유자1kg + 설탕1kg
유자속 700g+ 설탕400g
유자 6개쯤 뺀양~
유자청만들기 미리보기 보고 시작해요~
유자는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손으로 비비고~
솔로 골 사이사이 닦고
물부어 깨끗이 씻고~
식초물에 3번 정도 헹구었어요~
껍질째 다 사용할거니 깨긋하게~
물기를 빼주어요~
하루밤 두었답니다.
유자는 꼭지 있는 부분 자르고~
반으로 잘라요~
씨를 빼냅니다.
꼭지 있는 부분은 반으로 접으면
꼭지가 똑 떨어져요~
남편 찬스로 씨 뺐어요~
제대로 잘 뺏나? 음~ 잘했네~ㅎ
껍질과 속을 분리해요~
유자껍질은 가늘게 채썰어요~
유자껍질 채써는 시간이 좀 걸리죠~
유자청만들기는 유자썰면 거의 다한거라죠~
유자채 1Kg, 설탕1Kg
유자채와 동량으로 설탕 붓고 섞어두어요~
유자속부분
혹시 남아 있을 지 모르는 씨
손으로 만져가며 골라내고~
믹서에 갈았어요~
칼로 다져도 되요~
그냥 넣으면 유자차 탔을 때 둥둥 떠다니거든요~
유자속 700g, 설탕400g 섞어요~
유자껍질에 섞어도 되고
깔금 하게 하려고 따로 담았네요~
씨는 버렸어요~
씨 소주부어 술도 만들던데. . .
만들어 두어도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몇시간 두었더니 설탕이 어느정도 녹았어요~
미리 중탕해서 소독해 물기를 뺀 유리병에 담아요~
완도 유기농 유자 3Kg로 유자청만들기 완성
유자위에 설탕 조금 더 붓고~ 뚜껑 덮어요~
담아놓고 보니 더 뿌듯~
일년 동안 향긋한 유자차를 마실 수 있겠어요~
하루밤뒤~
급한마음에 유자껍질 한스푼, 유자속 1스푼
뜨거운 물을 부으니 유자향이~
향긋한 유자차 뜨끈하니 좋네요~
날도 비오느라 싱숭생숭~
유자차 한잔 마시니 기분 업~
기분이 다운될 때~
달달한 음료가 당길때~
따끈하고 향긋한 유자차 한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