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절한 라앤타의 못난이 김밥- 5분 완성 일품 요리
일에 미쳐 그 당시 나와 가장 친하지 않은 장소는 부엌이었다. 음식도 별로 안 해 먹으면서도 그릇 몇개 겨우 나오는 설겆이가 싫어 그 당시 크게 보급화 되지 않았던 식기 세척기까지 들여 놓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 끼니는 아줌마 손이나 배달 음식, 외식 문화나 라면 회사에 의존하던 시절, 아이들이 애기다 보니 김밥집에서 못난이 김밥이란 메뉴를 종종 시켜 먹었었는데 김으로만 굴린 김밥이 왜 그리 비싼지 의아했었다.
요새 만들어 먹다 보니 김이 참 많이 들어 가는 메뉴라는걸 깨달았다.
그래서 비쌌고만~
2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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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밥 2 공기는 분량의 소금, 참기름, 깨를 넣고 잘 섞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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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5자르지 않은 김 1 봉지는 봉지 째로 주물러 부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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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5부순 김을 2/3는 밥에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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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5조물 조물 무쳐 주먹밥을 만들어 주고 나머지 김은 따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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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5뭉친 주먹밥을 따로 둔 김 위로 굴려 덮어 씌우 듯 김을 잔뜩 묻혀 준다.
- *김은 먹기 전에 바로 씌우는게 더 맛있지만 조금 눅져도 여전히 맛있어서 저희 아이에게는 단골 도시락 메뉴 였어요.
*저는 떡볶이나 어묵 탕 등에 곁들여 먹을 때가 많은데 궁합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김에 간이 묻어 있으므로 밥 무칠 때 소금의 양은 기호에 맞게 가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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