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이나 떡만둣국 끓여먹을 생각에
사다놨던 떡국떡 ~
매콤한 떡볶이 만드는데 써버렸네요.
백종원 떡국떡 떡볶이 레시피
누구라도 따라할 수 있어요
떡국떡을 이용하면
양념도 쏘옥 잘 배서
더 맛있어요
대파는 어슷 썰어도 되고
종종 썰어도 되고
반으로 갈라 길게 썰어도 상관없어요.
전 분식집 스타일로 썰어봤어요
대파 외에 양배추나 사각어묵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양배추와 어묵을 넣으면
분식집 스타일 떡볶이로
만들 수 있는데
달큰한 맛을 내주더라구요.
없으면 패쓰해도 괜찮아요.
양배추와 어묵은 떡 사이즈에 맞춰
비슷한 크기로 썰어놨어요.
떡국떡은 종이컵으로
약 3컵 정도 되려나~
그에 맞춰 물도 3컵 정도
냄비에 붓고
여기에 고추장은
2큰술 넣고!
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굵은 고춧가루 1/2큰술을 넣었어요.
따로 양념장을 만들지 않고
바로 바로 넣고
끓이는 스탈이라
요알못, 요리똥손도 쉽게 할 수 있죠
그리고 여기에
썰어놨던 양배추 투하!
그리고 물에 살짝 헹궈놨던
떡을 넣어주고요.
떡국떡이 얇아서 금방 익고
양념도 잘 배고~~
어묵도 넣어주고!
고급 어묵보단 저렴하고
얇은 기본 사각이 딱이더라구요.
대파도 넣어주고!
보글보글~~
국물이 걸쭉하게 졸아들때까지
끓여주면 떡국떡 떡볶이 완성이에요.
설탕 양만큼은 취향껏 조절하세요.
전 1큰술로 충분했어요.
좀 달달하게 드시려면 더 넣어주세요
고추장만 넣으면 텁텁할 수 있는데
고운 고춧가루를 더했고
식감 좋고 보기 좋으려면
굵은 고춧가루도 함께
넣어주는게 좋아요.
여기에 삶은 달걀 넣어도 좋구요
분식집 맛 내고 싶다면
MSG 살짝 넣어주면 되곘죠? ㅎㅎ
얇게 슬라이스된
떡국용떡은 양념이 잘 배어
더 맛있어요.
얇은 사각어묵을 넣어주면
역시 굿!!
양배추와 대파도
달큰한 맛이 있어서
듬뿍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하나씩 집어 먹기 감질날땐
국물째 숟가락으로 떠먹기
국물의 양도 취향껏
조절해서 국물떡볶이로 하거나
자박하게 하거나~
삶은 달걀 넣어주면
더 좋죠.
개인적으론
반숙달걀을 넣어
노른자 섞어
고소하게 먹는것도 좋아해요
떡국 끓여먹고 남는 떡 있으면
맛보장 레시피로 뚝딱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