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갈 곳은 없고, 요즘 시장보다 대형 마트를 자주 가다 보니까 오늘은 시장에 가고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시장 냄새를 맡아서 고향에 살면서도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여기가 내 고향이고 여기가 내 놀이터지.
시장에서 구입해야 되는 식재료는 없었지만 구경하다 보면서 이것저것 구입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양손 가득 무거웠습니다.
"내가 언제 이렇게 많이 구입했지?"
그중 제가 오늘 구입한 식재료 중 가래떡이 있었습니다.
시장에서 가래떡을 뽑고 있는 것을 보고 구입 안 할 수가 없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가래떡을 구입했는데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지? 순간 생각난 음식이 가래떡 강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시장 내에 있는 마트에 들러 비엔나소시지도 구입해서 가래떡 강정에 비엔나소시지도 넣었습니다.
말만 들어도 맛있을 것만 같지 않습니까?
그럼 지금 바로 가래떡 강정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