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묵은 대부분 한팩이 300g이예요~
다 무치면 양이 꽤 많은데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하얗게 굳고, 김가루 물이 얼룩덜룩하게 들어서 다시 손이 잘 안가요. 그래서 저는 채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반씩 조리한답니다.
한 접시 딱 나오구요, 한 끼로 알맞아요.
그러니 한모 다 만드실 분들은 양념 비율을 늘려주세요 ^^
STEP 2/7
청포묵 한 모를 원하는 길이와 두께로 채 썰어 반만 쓰고 반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했습니다~
데치지 않은 채로 잘라야 부서지지 않아요
STEP 3/7
냄비에 물을 적당히 넣고 중불에 팔팔 끓으면 청포묵을 넣어서 1분 정도 데칩니다. 하얗던 청포묵이 골고루 투명하게 되면 체에 부어 주세요
중불
STEP 4/7
체에 부은 청포묵은 찬물로 헹구지 말고
저절로 한 김 식을 때까지 놓아두세요~
STEP 5/7
적당히 식은 묵을 볼에 담고 찻숟가락으로 진간장 1 넣어 먼저 버무리고 도시락김 4장은 길이로 잘라 담고, 깨소금 1, 참기름 1 넣어서 살살 섞어주면 청포묵 무침 완성입니다 ♡
STEP 6/7
간장을 많이 넣으면 색이 안 예쁘니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해줘요~ 쪽파나 미나리를 쫑쫑 썰어 같이 섞어도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