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디 얇은 차돌박이가 참으로 쓰임이 많은 식재료입니다. 그냥 구이로 해서 먹어도 맛있죠. 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어도 맛있죠. 어른 아이들 간식 떡볶이에 넣어도 맛있고... 원래 맛있는 식재료라 그런지 어떻게 해서 먹어도 맛있나 봅니다. 삶아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무청 한줌을 된장 양념에 조물 조물 무친 후 차돌박이와 함께 구수하니 맛있는 된장국을 간단하게 끓였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찬기가 느껴지는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