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탕: 유리병이 물에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워 끓여주세요. 뚜껑도 함께요.
15분정도 끓이고, 불을 끄고 그 상태로 잠시 두세요.
절대로 끓는 물에 병을 넣지 마세요. 깨질 위험이 있어요.
STEP 4/7
물기를 닦은 블루베리를 냄비에 넣고 분량의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 섞어주세요. 숟가락이나 스파출라를 이용해서 골고루 설탕이 묻도록 해주세요.
설탕: 저는 210g정도 넣었어요. 레몬즙: 아빠숟가락 1개
레몬즙 넣는 이유: 과일의 맛을 더 돋보이게 하고, 그 향이 오래가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잼의 농도가 진해지는데에 도움을 주고, 설탕의 결정화를 막아 장기간 보관에 용이해요. (출처: doctissimo.fr)
STEP 5/7
중불로 끓여주세요. 저는 동글동글한 블루베리잼은 별로 안좋아해서 숟가락으로 어느정도만 으깨주는 편이에요.
끓는점에 다다라 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생겨요. 거품은 거둬서 버려주세요.
눌러붙어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세요.
중불
어느정도 농도가 생겻을 즈음, 이제 열탕한 병을 꺼내서 깨끗한 면보위에 거꾸로 세워두세요. 뜨거운 열과 물기가 면보위로 떨어지게요. 뜨거워서 금방 마른답니다.
STEP 6/7
숟가락으로 흘려보았을 때, 처음처럼 물 흐르듯 흐르지 않고 약간의 농도가 생겼을 즈음, 접시에 테스트 해보세요.
너무 많이 흘러내리면 안되고, 조금 흐르다가 멈추면 좋은 농도에요.
사진 속 맨 위의 두개가 좋은 농도에요. 살짝 흐르다가 멈추었죠.
STEP 7/7
마른 병에 블루베리 잼을 조심히 담고, 입구 부분은 살짝 적신 키친타올로 정리해주세요.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뚜껑을 꽉 닫아주고, 거꾸로 세워주시면 진공상태가 되어요. 온기 없이 차가워지면 다시 원래대로 세우시면 되어요. 저는 이틀정도 그냥 이렇게 두는 편이에요.
진공상태로 포장되었기 때문에 잼을 여실 때, 시판처럼 뽁! 소리가 나요 ^^
만일 너무 꽉 닫혀서 안열리면, 영상 속의 팁을 사용해서 열어보세요^^
설탕양은 취향에 맞게 가감하세요!
저는 딸기잼에는 250g, 블루베리잼은 210g 정도 넣어요. 과일은 모두 500g + 레몬즙 1/4개 (1 큰숟가락)이에요.
저는 영상 소리 때문에 나무 숟가락을 사용했지만, 실리콘이나 스틸을 사용하세요. 물이 들어서 쓸수 없게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