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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미역국 홍합 넣어 더욱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

  • 어느덧 2019년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올 한 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정원이는 여러분들에게 맛있는 레시피를 제공해드리느라 바쁘고도 즐거운 한 해를 보냈답니다 *^^* 보통 새해 다짐을 할 때 ‘내년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할 거야!’,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거야’ 하는 다짐을 하곤 하는데요. 계획도 세우고 다짐도 하는 2019년의 마지막 날, 그리고 2020년에 다시 태어날 우리들을 위해 오늘은 쫄깃하고 시원한 홍합 미역국을 준비했습니다. 모두 미역국 먹고 다시 태어날 준비되셨나요? 그럼 모두 팔로 팔로미~
  • 홍합 미역국 홍합 넣어 더욱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 재료
  • [재료]
    마른 미역 20g, 홍합 1컵(손질된 것 약 20개 정도), 청정원 맑은 청간장 3수저,
    참기름 1수저, 매실액 1수저, 다진 마늘 2/3수저, 굵은 소금 1수저(홍합손질용)
  • 홍합 미역국 홍합 넣어 더욱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 레시피
  • 1. 미역은 찬물에 15분 정도 담가서 불려줍니다.
    (Tip. 미역은 미지근한 물에서 너무 오래 담가주면 퍼져서 식감이 물러지니 찬물에서 15분 정도만 담가줍니다.)
  • 2. 손질된 홍합을 준비합니다.
  • 3. 홍합살 사이에 수염이 붙어 있을 경우 가위를 이용해서 깨끗이 제거해줍니다.
  • 4. 홍합 속살까지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서 굵은소금 1수저를 넣고 세척합니다. 손질한 홍합은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3~4회 반복해 헹궈줍니다.
    (Tip. 박박 비벼서 세척하는 경우도 있지만 살만 있는 경우는 살살 흔들어서 세척해도 OK)
  • 5. 불려놓은 미역은 찬물에 깨끗이 씻은 뒤,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 6. 냄비에 손질된 미역을 넣어준 뒤, 매실액 1수저, 청간장 2수저, 참기름 1수저를 넣고 미역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 7. 미역이 완전히 볶아지면 물을 1.2L 정도 넣어서 중불에서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 8.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청간장 1수저 추가, 다진 마늘 2/3수저를 넣고 뚜껑을 덮어 약불에 10분 정도 푹 끓여 줍니다.
    (Tip. 미역국은 약불에서 뽀얀 국물이 올라올 때까지 푹 끓여줘야 부드럽고 진한 맛이 나요!)
  • 9. 손질한 홍합을 넣어줍니다.
  • 10. 모든 내용물을 넣어준 후 3분 정도 더 끓여주면 완성!
  • 짠~ 제철을 맞은 통통하고 쫄깃한 식감의 홍합이 들어간 홍합 미역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일반 미역국도 맛있는데 홍합이 들어가서 보기에도 탱글탱글하고 더 시원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1년 이상 자연 숙성 발효한 간장을 참숯에 여과하여 맑은 빛을 띠는 청정원 청간장과 남해안의 원초만을 사용하여 맛도 영양도 풍부한 청정원 남해안산 청정 자 른미역, 그리고 통통한 제철 홍합이 어우러진 홍합 미역국을 맛보는 순간 0_0 개운하고 깔끔한 맛에 온몸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그동안 생일에만 끓여 먹었던 미역국이라면, 내년을 맞이하는 새로운 마음으로 홍합 미역국 한 그릇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 맛있게 먹고 2020년에 만나요~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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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맛보장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