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의 3단계까지 통과하셨다고요?!!! ㅋㅋ
그럼 차근차근 단계로 올라가시면 이젠 홍어도사가 되실 수 있습니다.
홍어찜은 입천장을 헐게 만들고
홍어튀김이나 홍어전은 코를 마비시키고
홍어애탕은 냄새부터가 달라지는 맛이지요. 하지만 맛으로 따지면 뭐 홍어애탕은
애기수준입니다. 그럼 최종단계는 뭘까요?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왔던 마지막 단계로 소개 되었지요.
바로 홍어라면입니다. 특히 홍어뼈 있는 부분을 넣고 국물을 내 준 후에
라면을 넣고 끓이는 것인데 방법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하지면 끓이면서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홍어의 기운이
온집안을 감싸게 되니까요. 그 맛은요? 궁금하시면 한번쯤
남은 홍어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