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에 볶음 볶음김치
말복 지나면 더위가 한 풀 꺾인다더니 왜 이리 덥데요? 태풍의 영향이라고는 하던데 더위가 언제나 끝날지... 더운 날씨에 외출하기 싫어서 집에 있는 걸로 뭘 할까 하다가 찾은 볶음김치입니다. 그냥 볶은 김치는 아니고 씻어서 들기름에 볶았답니다. 제가 17년부터 일년에 한번씩 올리고 있으니 이번이 3번째랍니다. 매년 들기름에 볶다 보니 레시피가 비슷해서 2가지를 추가해봤어요.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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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빨간 양념이 묻은 김치를 씻어서 물에 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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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김치는 꽉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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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설탕 2T, 간 마늘 1T, 들기름 3T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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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멸치액젓 2T를 넣고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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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멸치를 넣어서 육수를 우려내주세요. 저는 다시마와 디포리를 넣어서 육수를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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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김치가 잠길 듯 말 듯 한 만큼 멸치육수를 넣고 육수가 졸아들 때까지 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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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육수가 졸아들면 대파, 들기름 2T, 통깨를 넣고 마무리를 해주세요.
- 1. 김치는 물에다 밤에 담아두고 다음날 점심때 볶았으니 13~14시간 정도 담궈놨어요.
김치의 익은 정도에 따라서 조절해 주세요.
2. 멸치액젓을 넣고 김치를 볶으면 감칠맛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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