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명한 요리 중 하나인 슈니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슈니첼은 한국의 돈가스와 거의 똑같다고 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돈가스는 일본식 돈가츠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고기가 두꺼워지고 덩어리가 큰 빵가루로 튀겨진 형태로 진화를 해버렸죠.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어렸을적 먹었던 한국식돈가스를 더 좋아 한답니다.
독일의 슈니첼은 이런 옛날 한국돈가스와 더 비슷한거 같아요.
독일에서는 슈니첼용 부위가 따로있어서 이름도 그냥 슈니첼Schnitzel이라고 합니다.보통은 그 부위로 만드는 것입니다만, 그 부위는 정말 지방이 하나 없는 부위라 저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고 목살로 슈니첼을 만듭니다.
적절하게 지방도 섞여 있어서 훨씬 고소하고 부드럽게 씹힌답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따라서 만들어 보세요 ㅎ
옛날돈가스의 향수를 다시 느끼시게 되실 겁니다.
저희는 얀들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 살면서 요리에 관심이 많아 이런저런 독일과 유럽의 식문화도 배워가면서 나름대로 요리를 하는 것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구독 & 좋아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