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낚시를 다녀왔다~
낚시 가기 전에는 200마리 잡아 올테니
저녁상 준비하고 있으라며
큰소리 뻥뻥 치고~~~
아들아이와
추억도 만들고 주꾸미도 잡고^^
새벽에 출발, 밤이 돼서야 도착한
남편은 피곤에 쩔어서
주꾸미 50마리를 들고 나타났다^^;;
둘이 종일 배를 타고 잡아 온 주꾸미~
남편 왈
주꾸미 씨를 말리면 안 될 듯싶어
먹을 양만 적당히 잡았다고 한다?
풉~~~~
야들야들 부드럽게 잘 삶아졌다~!
아들아이는 자신이 잡아온
쭈꾸미라며 신이 나서 집어 먹는데
진짜 맛있단다^^
남편은 주꾸미 낚시는
이번이 처음이자 끝이란다~
낚시는 안 하는 걸로 못을 박네^^;;
직접 잡아온 주꾸미 정말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