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어느 때부턴가, 꾸준히 인기를 끄는 종류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매운 음식'입니다. 더 맵게, 더 자극적이게, 이제는 불닭볶음면을 능가하는 매운 인스턴트 요리도 시중에 자주 보이고, 맵다는 음식이 있는 곳에 무조건 달려가 맛을 보는 매운 음식이라면 일단 먹고 보는 분들도 많으시죠. 바로 제가 그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 열풍 속, 알싸한 풍미까지 더해져 이제 한국에서도 무섭게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 향신료'. 저는 캐나다에 와서 처음 접해봤는데 그 강한 향과 더불어 알싸한 맛은 7주일 내내 생각나는 짜릿한 맛 같아요. 오늘은 마라 페이스트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마라 롱샴 만들기 레시피로 함께합니다.
2) 마라 페이스트는 볶음용으로 사시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