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안주만 차려 주었던 미안했던 기억
그래서 오늘은 제대로된 안주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오늘 만들어볼 오지치즈 후라이는 치즈가 듬뿍 들어가기 때문에 시원한 맥주와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감자를 튀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튀기기만 한다면 그다음은 매우 간단하답니다.
감자는 소금 간을 했기 때문에 짭조름한 맛이 돌아, 단백한 치즈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 답니다.
저녁에 즉흥적으로 감자 튀기기 어려우니, 당일날 오후에 미리 튀겨 두셨다가 저녁에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랩 같은 걸로 덮어 놓으면 더 눅눅해 지기 때문에 실온에 두시는게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