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한꺼번에 오리를 데쳐줍니다. 훈제오리 100g, 양파 50g (1/2개), 당근 40g, 을 올리브유에 넣고 볶아 줍니다. 양파가 익을 때까지 볶아 줍니다. 다른 야채들도 넣으면 좋지만, 토마토 속에 넣을 것이라서 기본 야채만 넣었습니다.
STEP 2/3
토마토는 속을 파내어 줍니다. 속을 숟가락으로 파냅니다. 하나는 파다가 속이 껍질이 약간 찢어졌습니다.
토마토 한 개에 평소 아이들 밥 양보다 조금 적게 들어가서 남은 밥은 그냥 더 먹었습니다.
STEP 3/3
볶아진 야채에 토마토, 굴 소스는 1T만 넣고 밥 한 그릇 가득 찬밥이 있어서 넣었습니다. 다시 센 불에서 볶은 후, 토마토 속에 넣고 치즈를 약간만 뿌려줍니다.
굴 소스는 1T만 넣고, 혹 싱겁다는 생각이 든다면, 소금이나 간장을 이용하면 좋아요. 굴 소스로 전체 간을 맞춘다고 생각하면 혀끝이 약간 찡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향과 풍미만 느끼게 하면 좋아요.
토마토가 들어가서 감치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약간 싱거워도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계란은 질퍽해질 수 있어서 넣지 않았고, 토마토에 수분이 많으므로 버터로 볶지 않고 오늘은 올리브유로 볶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