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육수 내는법 요즘은 워낙 실용생활에 편리한 제품들이 난무하는 시대인지라 마트만 가도 없는게 없을 정도로 생활에 필요한 이런저런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답니다. 멸치육수 내서 늘 체에 건져내곤 했는데 마트 가니 멸치 담아 육수를 내게끔 팩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친구랑 장보다가 냉큼 하나 챙겨 넣어 사봤답니다. 간단하게 멸치육수내는법 , 바로 육수팩이 답이더라구요. 사용감 만점으로 보관하기도 아주 좋답니다.
1. 육수팩 만들기
중부시장에서 한박스 사 온 국멸치로 짜지도 않으면서 맛이 좋아 국물도 잘 우러나고 좋답니다. 멸치똥을 모두 제거해 줍니다. 멸치똥을 그대로 사용하면 국물이 쓴맛이 우러날 수 있으니 좀 번거롭더라도 빼 주는걸로~ 그나저나 언제 멸치똥을 다 떼나 싶고... 아들램 알바 시켰어요~ 멸치똥따기 알바와 팩에 담아주는 알바~~~ㅋㅋ 이렇게 쉬운방법이~~ㅍㅎㅎㅎ
STEP 2/10
마트에서 사 온 육수만드는 팩 이랍니다. 멸치뿐만 아니라 새우 등 육수내는 재료들 넣어 만들면 되게끔 사이즈도 다양하더라구요. 저는 국멸치만 넣을 생각으로 중자로 사왔네요.
STEP 3/10
팩을 벌려 멸치를 팩의 2/3정도만 넣어 줍니다.
STEP 4/10
그리고 손가락으로 두 귀퉁이의 틀을 잡아 요래 덥어주면 된답니다. 저희 통통이 아들램 손가락으로 잘 마무리하고 있지요~ㅎㅎ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먹고싶은거 참느라 아주 애쓰고 있네요~^^
STEP 5/10
욜케 완성하면 되는 멸치육수팩 이랍니다. 멸치육수 내는법, 요 팩만 있으면 아주 쉽다지요.
STEP 6/10
한봉지 한봉지 정성껏 담아 만든 아들의 멸치육수팩~ 구수한 멸치국물 좋아하는 아들인지라 서슴없이 알바도 하겠다고~ 뭐 사실은 사춘기 아들램이 돈이 더 아쉬웠겠지요~ㅋㅋ
STEP 7/10
암튼 아들의 멸치똥따기 알바에서 육수팩 만드는 알바까지 돈 쫌 쓴 멸치육수팩이 거의 50팩은 나온거 같아요. 남은 멸치 반박스도 이제 곧 팩 사다가 다시 또 만들어야지 싶더라구요.
STEP 8/10
이렇게 팩을 지퍼팩에 넣어 냉동고에 보관해서 먹으면 쪈내도 나지 않고 하나씩 꺼내먹기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봉다리에 수북이 넣치 않고 요래 깔끔하게 정리해서 냉동고에 넣으니 기분부터 좋고 뿌듯하답니다.
STEP 9/10
2.멸치육수 내는법
냄비에 물을 적당량 붓고 멸치팩과 다시마를 넣어 센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약 15분이내로 끓여주고 멸치팩과 다시마는 건져 줍니다. 양을 많이 끓일때는 멸치팩을 2~3개 넣어 주심 되요. 물이 머그컵으로 6컵 정도면 팩 1개가 적당합니다.
STEP 10/10
전에는 소쿠리나 체에 받쳐서 멸치나 다시마를 건져 냈었는데 이렇게 팩과 다시마만 젓가락으로 건져내니 너무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시중에 육수용팩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집에서 직접 좋은 멸치로 만들면 양도 넉넉하면서 뿌듯하답니다. 더욱 간편하게 남은 반박스는 다시마도 잘게 잘라서 함께 넣어 만들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