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생각하셔서 다듬고 손질해서
봉투에 넉넉하게 담아
집에 오신 친정엄마
항상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덕분에 편하게 고구마 줄기 무침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STEP 2/5
고구마 순 손질하려면
꽤 걸리는데 편하게 손질해주셔서
넉넉한 볼에 분량의 양념을
넣어 주었어요
참... 고구마 순 손질할 때 뜨거운 물
부어주면 껍질이 잘 벗겨진답니다
삶을 때는 끓은 물에 소금 약간
넣고 뒤집어 가며 좋아하는 만큼
삶아주심 되세요
약간 물컹한 식감이 좋음
시간을 조금 더 주어도 되겠지요
STEP 3/5
엄마가 주신 집 된장에
집간장 그리고 볶아주신 통깨~
어휴 그러고 보니 정성 가득한
음식이네요
집 된장은 조금 짤 수 있으니 적당하게
넣어 마지막 간이 싱겁다 싶음
집간장을 조금 추가해 줍니다
STEP 4/5
딱 보기에도 통깨가 듬뿍이죠
금방 볶은 통깨가 어찌나 고소한지
저도 모르게 듬뿍 넣었지요
그만큼 맛있게 만들어진
고구마 줄기 무침
맛있게 그릇에 담아봅니다
STEP 5/5
정성 들인 재료들이 모두 모였네요
정성껏 기르시고
정성껏 담그시고
정성껏 볶아서 자식에게 주시는
친정엄마 마음이랍니다
따듯한 밥과
식구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고구마 줄기 볶음도 너무 좋아하는데
남은 건 볶아야 할까요
참 조기 넣고 조려주어도 좋아하는데~
여름엔 고구마 줄기로 좋아하는
반찬이 참 많네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