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육즙을 머금고 있으면서 식감은 쫄깃탱탱하고 감칠맛까지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재료 새우. 최근에 한국마트에 다녀왔는데 한국산 홍새우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간단하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새우요리, 새우버터구이를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랍스터 못지않게 탱글탱글한 식감에 풍부한 육즙이 아주 맛있고 좋더라구요. 라임을 곁들여 향긋하게 잡내 없이 즐길 수 있는 홍새우 버터구이 함께 만들어볼게요. 맥주안주로도 아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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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
먼저 라임은 0.5cm 두께 정도로 슬라이스 해서 곁들일게요. 나중에 절반정도는 살짝 같이 굽고 나머지는 신선한 상태로 곁들여 풍미와 향을 더할게요. 레몬으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STEP 3/7
홍새우는 다리가 거칠고 두꺼운 편이에요. 가위로 날카로운 부분을 다듬어 주시면 좋습니다. 번거롭지 않으시다면 몸통의 껍질을 굽기 전 제거해 만드시면 접대요리로 준비하실 때 훨씬 드시기 편리할거에요. 오늘 저는 그냥 껍질 있는 상태로 구울게요.
STEP 4/7
팬을 강불에서 3분 예열 후 중불로 낮추고, 버터1T를 두른다음 홍새우를 얹어주세요. 나머지 한큰술 남은 버터는 마지막에 넣어 향을 입히는 용도로 사용할게요. 저는 가염버터를 사용해서 따로 추가 간은 하지 않을게요.
STEP 5/7
한쪽면을 4분정도 익히고 뒤집어서 반대쪽은 3분정도 더 익힐게요. 홍새우는 크기가 큰 편이라 좀 충분히 구워주셔야 좋답니다. 그리고 한번 새우를 뒤집은 다음 라임 절반 정도 넣어 살짝 같이 익게 해 주시고 나머지 버터 한큰술을 얹어 녹게 해 향이 고루 한번 더 입혀지게 해 주세요.
STEP 6/7
이제 나머지 신선한 라임과 후추를 살짝 곁들여 주시면 간단히 완성하는 새우요리 홍새우버터구이 완성입니다!
STEP 7/7
시원한 맥주 한잔에 곁들이기도 정말 좋겠죠? 크기가 큰 편이라 씨알이 굵고 식감도 랍스터 처럼 더 탱글탱글해서 맛있더라구요. 일반새우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라임즙 살짝 뿌려 더욱 향긋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