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소불고기를 자주 해 먹고 있는 우리집... 제 몸에서 소고기가 땡기나봐요. ^^;; 5월만 4~5번은 해 먹은듯하네요. 이제 슬슬 질리려고 해서 또띠아를 꺼내서 육우퀘사디아를 만들었어요. 신*대 축제 기간인데 구경 간다고 해서 한판 구워서 줬어요. 불고기 양념만 되어 있으면 만드는 시간은 스피드하게 가능하지요.
소불고기에는 양념을 해서 미리 재워놓아요. 설탕, 맛술을 넣어서 1차로 재워놓은 다음에 2차에 데리야끼소스와 간장, 실파를 넣어서 2차로 재워놓은 것이 하룻밤이 지났어요. 당면은 1시간 전에 찬물에 불려놓았다가 고기 볶을 때 함께 넣어줬어요. 물기가 없게 바짝 볶아주었어요.
STEP 2/7
팬에 또띠아 한 장을 깔고 익히 불고기를 넣어줍니다. 테두리는 비워두세요. 거기까지 채우면 흘러내리겠죠.
STEP 3/7
모짜렐라 치즈를 위에 뿌리고 테두리에도 돌려서 넣어주고 또띠아 한 장을 위에 덮어줍니다.
STEP 4/7
뚜껑을 덮고 약불로 구워줍니다. 한 5분쯤 지나서 바닥면을 들춰보시면 어느 정도 구워졌는지 확인하고 불고기퀘사디아를 돌려서 위쪽도 구워줍니다. 오븐에서 구우면 돌릴 필요가 없겠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이럴 땐 후라이팬에 하는 것이 빠르더라고요.
STEP 5/7
안에 들어 있는 치즈가 녹을 정도만 익혀주기 때문에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아요.
STEP 6/7
불고기퀘사디아를 꺼내서 잘라줍니다. 4등분, 6등분 원하는 크기로 커팅을 해주세요.
STEP 7/7
접시에 담고 보니 썰렁해 보여서 뭔가 함께 할 무언가가 있어야겠더라고요. 냉장고 보니 새싹야채가 있어서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불고기퀘사디아에 올려줬어요. 휠씬 나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