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둘이 맥주 한 캔씩 마실 생각에 냉장고를 좀 뒤적거려봤어요.
냉동실 구석에서 감자튀김과 모차렐라 치즈를 발견했어요.
(분명 내가 사서 넣어둔 건데 득템한 것 같은 이 기분...뭐죠?...ㅎ)
맥주안주로 좋은 #감자그라탕 을 만들어봤답니다.
오늘의 요리는 식은 감자튀김으로도 응용 가능해요.
과정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간식으로 즐겨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면 페페론치노는 생략해주시고요.
편식하는 아이라면 이럴 때 애호박, 가지, 버섯 등 잘잘하게 썰어 소스에 넣어주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