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수 있는 고구마죽을 만들었어요
안먹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스프보다
먹기는 수월하다고 하네요
다행다행~~
고구마 타락죽이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
보양식으로 올랐다는 죽이건만
전 그닥 맛있진 않아 걱정한거죠
아마도 전 싫어하는 고구마가 들어가서
인가봐요ㅋㅋ
그래도 작은아들은 맛있다고 한그릇
다 먹어서 얼마나 고마운지ㅋㅋ
제입맛에 맛없으면 다른사람들 먹으라는게
미안하더라고요
가끔씩 마루타가 되어주는 울둥이들한텐
젤 그래요ㅋㅋ
그래서 전 아무리 몸에 좋다해도 안먹는거 억지로
해먹이지 않으려고 하고 잘먹는거 위주로 섞어서
해주죠
하지만 어떤 재료든 몸에 나쁜건 없는거 같아요
어떤요리로 만드냐에 차이라 생각하거든요
스프끝으로 죽으로 바꿨으니
곧 일반식사도 가능하리라 믿고 잘참고
있는 아들위해 영양식이 뭐가 있을지
연구 해야겠어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