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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끼치킨 만들기는 정말 간단하답니다. 하지만 데리야끼 소스를 준비하는 것이 먼저죠. 소스 레서피는 참조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참조링크 : 데리야끼소스 만들기) 데리야끼 소스는 시판용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요즘은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 만들어두면 맛간장으로 두고두고 사용하는 만능소스니 직접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손질된 닭을 구입했지만 닭봉과 날개가 함께 붙어 있어서 모두 분리를 해줬습니다. 기름이 너무 많이 붙어 있거나 털이 남아 있는 부분이 가끔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저는 화이트와인을 사용해서 닭고기 잡내를 제거했답니다. 소주나 청주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랩을 씌워 20분간 냉장 보관했어요.
▲ 1차로 잡내를 제거한 닭고기에 마늘 1큰술, 소금, 후추를 넣어주세요. 저는 주로 마늘과 허브가 들어가 향이 좋은 소금을 사용하는 편이지만 기본 소금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소금을 뿌려서 밑간을 해주는 것인데 데리야끼 소스로 간을 맞출 것이니 살짝만 넣어주세요.
▲ 손으로 조물조물 잘 섞어주세요.
▲ 잘 섞인 닭고기는 다시 랩을 씌워 20분간 냉장보관해주세요.
▲ 달궈진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둘러주세요.
▲ 이제 닭고기를 천천히 익혀주세요. 강불로 조리하면 겉만 익고 눋기 쉽상이라 저는 중불로 천천히 조리했어요.
▲ 가위를 사용해서 중간 중간에 살이 너무 두꺼운 부분은 칼집을 내줬어요. 닭고기 작업할 때 미리 칼집을 넣어주면 더 간편하겠죠? 저는 깜빡해서 중간에 칼집을 넣었답니다. 혹시나 팬에 손상이 갈까봐 조심조심 칼집을 넣었어요^^;;
▲ 중간중간에 뒤집어 주면서 꼼꼼하게 골고루 익혀줬습니다. 간마늘은 볶을 때 팬에 잘 달라붙는 편이라 약간 신경이 쓰이긴 했는데 역시나 살짝 달라 붙더라고요. 키친타월로 중간중간에 눋는 부분은 조금씩 닦아주면서 구웠습니다.
▲ 중불로 30분 정도 구웠습니다. 오븐을 사용하지 않고 노릇하게 구워내려니 참 손이 많이 갔답니다. 어렵지는 않은데 관심이 필요해서 조금은 귀찮은 작업이죠 ^^;; 그래도 먹는 기쁨을 기대하며!
▲ 속까지 다 익은 것을 확인하고난 후 미리 만들어 준비한 데리야끼 소스를 1/2컵 부었습니다. 만약 처음에 밑간으로 소금간을 하지 않았다면 데리야끼 소스를 1컵 모두 부으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더 짭조름한 것을 원하신다면 데리야끼 소스 추가하시면 됩니다.
▲ 소스가 모두 스며들 때까지 앞뒤로 뒤집어 가며 졸여주세요.
▲ 처음 소스를 부었을 때 [ 이거 살짝 눅눅해 지는거 아닐까? ] 라는 걱정을 살짝 했었는데요. 소스가 모두 졸여지고 나면 순식간에 그런 걱정은 사라진답니다. 튀긴 것처럼 바삭한 식감은 아니지만 쫄깃하고 씹는 맛이 좋았어요.
▲ 그릇에 담아봤습니다.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서 올려주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뼈를 발라서 밥 위에 얹어 데리야끼 치킨 덮밥으로 드셔도 아주아주 맛있답니다.
▲ 마트에서 닭봉과 날개만 묶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있었는데,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또 색다르네요. 튀기지 않아서 조금 더 건강한 데리야끼 치킨 만들기, 어렵지 않지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연말도 다가오는데요. 연말파티 음식으로도 손색없는 데리야끼 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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