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베이킹 라방을 하고 계시는 셰므아님을 통해 알게 된 빵이에요. 담백한 빵이 먹고 싶어 만들어보게 되었구요~ 보통 호밀빵하면 무척 거칠거나 시큼한 맛을 생각하실텐데 요 빵은 소다빵이라 베이킹 파우더로 부풀리고 버터와 몰라세스가 들어가 호밀향이 강하게 나지 않으면서도 무척 담백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빵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먼저 볼에 버터밀크를 만듭니다. 우유에 레몬즙을 넣고 10분 정도 실온에 그냥 둡니다. 우유에 몽글몽글 자잘한 덩어리가 만들어지면 버터밀크가 완성입니다.
STEP 2/4
여기에 몰라세스와 소금, 계란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몰라세스가 없으시면 꿀이나 다른 액상당으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STEP 3/4
여기에 호밀과 중력분, 베이킹 파우더를 체쳐 넣고 한덩어리로 만들어주세요. 굉장히 질척한 반죽이에요~ 반죽이 한덩어리가 되었다면 실온의 말랑한 버터를 넣고 5분 정도 가볍게 반죽을 합니다. 맨손으로 반죽하시면 멘붕의 위험이 있으니까~ 비닐장갑 착용하시고 반죽하시면 좋아요~
STEP 4/4
완성된 반죽은 덧가루(강력분)를 넉넉하게 사용해서 원형으로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팬닝한 후 물 스프레이를 한 다음 반죽위에 덧가루를 체쳐 뿌려줍니다. 그런 후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정도 구워주세요. 색이 노릇하게 나고 꼬치로 찔러보아 깨끗하면 다 익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