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고 사서 고생이냐, 그냥 사먹지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인정합니다!!!
제가 이걸 만들게 된 계기는, 제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던
뽀빠이가 한달전부터 엄청 생각나고 먹고싶은거에요...
(다들 가끔씩 그럴 때 있죠?)
근데 다 돌아다녀봐도 안팔아요 또륵
그래서 제가 한번 만들어봤습니닼ㅋㅋㅋㅋㅋㅋ
너무 진지하게 그냥 사먹지 하지 마시고, 재미로 봐주세요!
(저는 진짜 찾아도찾아도 안팔아서 만들었어요...ㅋㅋㅋ)
* 미리답변* : 넵 됩니다. 너구리를 사용한 이유는 통통해서 가장 비슷하게 나올 것 같았어요 ㅎㅎ
# 색이 나기 시작한 순간부터는 급격하게 확 타니까
꼭 약불에서 노릇해졌다 싶으면 바로 꺼내세요!
# 라면 부술때 너무 박살내면 가루같은게 많이 생겨요. 적당히 부숴주세요!
# 튀길때 봉지째 붓지마세요. 밑에 있는 가루까지 기름에 들어가서
지저분해져요. 귀찮아도 꼭 손으로 잡히는 것들만 튀겨주세요!
# 별사탕 만들기는 사실 눈치싸움입니다ㅋㅋㅋㅋ
저어주다가 테두리부분이 점점 많이 녹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끄고
계속 저어주세요! 녹는 타이밍에 불을 안끄면, 한순간에 모두 시럽이 됩니다 :D
# 이건 정말 우리 구독님들한테만 말하는 비밀인데요....
혹시나 주변에 뽀빠이가 팔면 그냥 사드세요 (소근소근)
물론 만든 것, 산 것 둘다 맛있지만
만드는 노동을 제외해도, 너구리 한봉이랑 뽀빠이 한봉이랑
가격이 거의 비슷합니다.
저처럼 "진짜 뽀빠이가 너무 먹고싶은데 아무데도 안판다! " 하시는 분들이나, 단지 뽀빠이를 먹기위한 목적이 아닌, 재미로 만들어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어린친구들은 별사탕은 만든 뒤, 후라이팬에 굳은 설탕을 보고
곧 날라올 등짝 스매싱이 두려울거에요.
방법은 팬에 그대로 물을 한컵 붓고, 살짝 끓여주면 다 없어집니다.
(완전 범죄 하세요! 여러분의 등짝은 소중하니까요.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