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멍게비빔밥을 해먹고
그맛에 반했었죠
그래도 제철인 봄에만 한번 해먹는걸로
만족하는 맛이였어요
멍게비빔밥 먹으면서 젓갈을 담가놓으면
괜춘할꺼라 생각했는데 올해 첨으로
담가보네요
젓갈을 담그다 보니 자꾸 젓갈담그는 욕심이
나요 ㅋㅋ
파는거랑은 확연히 틀린맛을 느끼니
안할수가 없네요 ㅋㅋ
근데 멍게는 회집에 써비스로 나오는건데
실제로 사서 젓갈을 담그니
양도 가격대비 넘 적고 손질도 힘드네요 ㅋㅋ
하지만 입안에 퍼지는 향가득 머금은
멍게젓은 말로 표현이 힘든맛이네요
숙성후 따로 무침없이 먹어도 넘넘
맛있어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