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늘이 까맣게 될 정도로 어둡고 비도 많이 내려서 저녁때를 기다렸다가 집에 오자마자 김치해물전을 만들어봤어요~ 이상하게 요즘 지글지글 노릇하게 부친 김치부침개가 땡기는게 스트레스를 조금 받았는지 기름진 음식이 먹고 싶더라고요 김치만 넣고 부쳐도 맛있지만 해물을 넣으면 더 맛있잖아요~~ 모둠해물은 너무 잘잘한게 많아 큼직한 새우 한줌 넣고 파와 청양고추 팍팍 넣어 바삭하고 노릇하게 부쳤답니다 오랜만에 맛본 김치해물전~ 뭐든 간만에 먹으면 다 맛있다니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