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말가루가 없어서 찹쌀가루를 묻혀 두부강정을 첨으로 만들어봤는데 대성공은 아니고 반정도 성공~~ㅎㅎㅎㅎ 찹쌀가루로 한 것이 더 맛있긴 했으나 찹쌀이라 너무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 단단하게 녹말가루나 밀가루를 조금 섞으면 더 완성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래도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으니까 보여드릴게용^^
살살 흔들어서 찹쌀가루를 입혀 줍니다. 마구 흔드니까 두부가 망가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턴 살살~~ ㅎㅎ 이리저리 굴려가면서 입혀줬구요^^
STEP 4/8
팬에 기름 두르고 찹쌀가루 입힌 두부를 올려 굴려가면서 노릇하게 구워요~
STEP 5/8
찹쌀가루만 입히니까 구울때 녹말가루나 밀가루처럼 단단한 느낌이 아니라 약간 늘어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노릇하게 굽혀야 단단해져서 굽는데 초큼 힘들었어요~ㅎㅎㅎ 두부가 부드러워서 그런건지.. 암튼 네모난 모양이 자꾸 뭉개져서~~ㅜㅜ 찹쌀가루를 입혀서 밀가루나 녹말보다는 훨씬 고소하고 맛있었지만 굽는게 힘드니까 다음에는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섞어서 한번 해보려구요~~ 굽는건 힘들었어도 맛은 좋았어요~ 굽힌 두부가 맛있어서 양념 입히지 않은 상태로도 막 집어 먹었어요~~ㅋ
STEP 6/8
통깨를 뺀 분량의 재료~ 고추장,다진마늘,식초,설탕을 넣고 저어가면서 끓여요~ 간장도 넣으면 약간 더 간간해지면서 입에 달라 붙지만 저는 저염으로~~ㅎ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오면서 소스가 졸아들면~
STEP 7/8
두부를 넣고 재빨리 섞어 버무려 마무리 해요~
STEP 8/8
마지막엔 통깨만 뿌려줬어요~
요기에 땅콩이나 견과류 다져서 넣으면 더 맛있는데 없는 관계로~~~ㅎㅎㅎㅎ